‘페이크 퍼(Fake fur)’ 혹은 ‘에코퍼(Eco-fur)’라 불리는 인조모피,

패션계가 탈 동물성 가죽화를 돌입하고 있습니다.










구찌(GUCCI)의 CEO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는 2017년 10월 11일,

내년부터 동물성 가죽 사용을 벗어난 컬렉션을 계획하겠다고 밝혔고

2018 봄.여름 컬렉션에 바로 적용했으며 그 해 9월에 선보였습니다.










구찌의 이러한 선언은 동물인권지지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으며

이로써 구찌는 아르마니(Armani), 캘빈클라인(Calvin Klein)

그리고 런칭 때부터 퍼-프리를 주장한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를 이은

퍼-프리(FUR-FREE)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그 외로, 세계 4대 패션쇼 가운데 하나인 런던 패션위크도

2018년 9월부터 모피로 만든 옷을 금지했습니다.





구찌가 이렇게 FUR-FREE를 선언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2013년 방글라데시 라나플라자 붕괴사고가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패션계는 소비자의 마음을 빠르게 사로잡기 위해

트렌드에 맞춰 옷을 대량으로 찍어낼 장소가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동력이 싼 나라에 대량생산을 맡겼는데

당시 방글라데시는 최적의 국가였습니다.

그 중 한 곳인 라나플라자에서 건물주는 더 많은 공장을 운영하기 위해

기존 건물을 지속적으로 증축을 하였고 건물에는 붕괴 신호가 왔음에도 무시했습니다.

게다가, 노동자들에게 강압적인 출근을 강요하다가

일하는 도중에 건물이 무너져 내려

1,138명이 죽고 2,500여 명이 다치는 세계 최악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소비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극악한 노동환경과 저렴한 인건비로 이익을 극대화한 행동을 향해

“이는 노동자들의 생명과 인권을 무시한 일”이라며

글로벌 의류 브랜드들에 거센 항의와 비판,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이 후 생산과정에서 얼마나 윤리적인지의 여부가 중요하기 시작했고

‘윤리적인 패션’의 중요성도 커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살아 있는 동물의 털을 뽑거나 산 채로 가죽을 벗겨내는 비윤리적인 행위는

지양하자는 움직임도 활발해진 것입니다.

















동물과 모피가 공존한다는 의미를 담은 쉬림프 Shrimps





이렇게 패션계에서 동물성 모피가 점점 사라지게 되면서,

대체재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로

AW19시즌의 두드러진 트렌드 중 하나인

에코퍼(ECO-FUR)입니다.

























(위 상품들은 사진을 클릭하시면 해당 제품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알렉사청 쉬림프 Shrimps 코트







켄달제너 엘리자벳 앤 제임스 Elizabeth and James 코트







올리비아 팔레르모 티비 Tibi 코트








위와 같이, 몇 가지의 에코퍼 코트 브랜드 제품을 보여드렸는데요,

그 외 다양한 브랜드에서 에코퍼는 무한대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인 움직임에 맞춰

포레포레에서도

스타일리쉬한 칼라, 독특한 패턴 스타일, 높은 퀄리티로 선보이면서

온 가족이 같이 입을 수 있는

매력적인 에코퍼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펀퍼는 1992년부터 스카프, 머플러 무역사업을 이어온 노하우를 살려
2013년 정식으로 브랜드를 런칭했습니다.
해외 유명 여러 편집샵도 추천하고 선택한 브랜드인, 펀퍼!
다소 복잡하지만, 높은 퀄리티를 유지시켜주는 링킹 봉제 공정으로 제작하여
털이 잘 빠지지 않게 유지해주고
리얼 모피처럼 연출하여
좀 더 세련되고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보여줍니다

특히, 아이와 엄마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시밀러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포레포레 X 펀퍼 의 유니크한 키즈 컬렉션을 제안합니다.

이제 10월이 지나 점점 다가오는 겨울,
패딩을 입을지 좀 더 패셔너블한 코트를 입을지 거울 앞에서 많이 고민합니다.
패딩 못지 않은 뛰어난 보온성도 가지고 있으면서
유니크함으로 더 돋보이게 연출할 수 있는 펀퍼 제품을
패밀리 셀렉트샵 포레포레에서 제안합니다